아침부터 날이 꾸물꾸물헌게
빗방울도 떨어지그
기분도 차분해지는 월욜아침;;
다들 주말 잘 보내셨?;;
난 먹는 걸로 채운 주말;;
금욜밤에 맥주 쵸큼 마시그,
토욜날은 엄마가 끓여주는 곰탕;;
곰탕먹으믄서 생각햏능뒈
난 곰탕같은 거 끓일줄도 모르고 -_ -
솔직히 소뼈 같은 거 사서 푹 고을 자신(이런거에 자신감이 필요한 지 잘 몰겧지만 -_ -)드 잘 없그
귀찮기드 하그;; 그런데
곰탕은 구수하니 먹그잡그;;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게에서 사먹는 곰탕은 밍밍해그;;
엄마가 돌아가시믄 아마 난 이런 구수하구 진한 엄마표 곰탕같은 거 못 먹지 않으까
토욜날 떠올랗;;
일욜은 매운 커리로 마믈;
주구장창 먹어댔능데도 뭔가 허전;;
큭;;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흘간 메가박스 먹여살리고 왔습니다. (6) | 2010.02.08 |
---|---|
성지순례 - 미소가 밝으신 그분. (6) | 2010.02.08 |
파라노말 액티비티. (6) | 2010.02.05 |
맥미니 구입해서... (11) | 201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