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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얼굴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되는지

피부가 너무 일어나서 혹시나 하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검색을 했더니 이거 완전 내 얘기.

암튼 예전에 받아 놓은 더마톱 연고와 누가 처방을 받은지 모를 더마톱 크림등.
나도 피부가 지랄이라 술먹고 그러면 미간, 양볼 안쪽이 빨갛게 오르고 벗겨지고
심하면 진물이 나고 그러는데 아무것도 모를때 화장품도 발라보고해도 호전이 없어
우연히 더마톱 연고를 접하게 되고 빠른 효과에 놀라기도 했는데.
요즘 들어 연고를 발라도 당체 진전이 없어서 더마톱 연고가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된
제품이란건 알고 있었던 차라 혹시나 내성이나 부작용이 아닌가 싶어 검색을 했드만...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난 연고만 발랐고 내용을 보니 심한 경우는 아니라 지금이라도 알아 다행이다 싶기는 한데...

휴... 자자 읽어보고 조심하세... 


http://kr.ks.yahoo.com/service/wiki_know/know_view.html?dnum=GAB&tnum=127409

얼굴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되는지

2 4 나도평가하기 조회수: 1303   관련지식 : 0

지식편집자 : ehdals83 (level 8) l 2004-10-13 14:05 작성

호르몬 제제는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고 병만을 일시적으로 달래 주는 치료이므로 끝도 없이 약에만 의존하게 만듭니다. 또 호르몬 제제를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면 자체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이 퇴화하는 등 몸의 주요 기능이 쇠약해집니다.
특히 얼굴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자주 바르게 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며 피부의 일부가 탈색되기도 하고 실핏줄이 보이는 등의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위험성과 부작용

스테로이드제의 자랑거리는 지금껏 일류가 개발한 약제 중 가장 강력한 항염작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장기사용 시 반드시 부작용은 수반하게 된다. 따라서 아토피에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제는 처음 사용 시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발휘하여 증상을 완전 소실시켜버리지만 이는 잠시뿐 증상은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지함과 함께 다시 나타나며 반복사용과 함께 증상은 더욱 심해져 간다.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내과적부작용과 외과적부작용이 있다.


내과적부작용은 스테로이드 내복약, 주사제로 일어나는 부작용으로
• 장기간 또는 잘못 사용하면 얼굴이 보름달 모양으로 둥글게 되는 쿠싱증후군이 나타나며 뺨이 붉게 변한다.
• 목 뒤가 지방질이 쌓여 튀어나온다.
• 팔과 다리는 근육이 약해져 가늘어지는 반면 복부는 비만을 초래한다.
• 임산부가 아기를 낳은 뒤 피부가 트는 것처럼 피부에 붉은색 선조가 나타난다.
• 피부가 약간만 스쳐도 멍들고 뼈가 약해져 쉽게 골절 된다.
• 당뇨병과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 인체의 면역기능을 억제, 각종 세균(결핵.무좀 등)에 쉽게 감염된다.
• 위점막의 혈액공급을 차단, 위염· 위궤양을 유발한다.
• 2주 이상 장기간 사용하면 신체내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생산이 중지되고 더 나아가 생산 공장인 부신이 위축, 스테로이드를 만들 수 없게 된다. 이때 외부에서 투여하던 스테로이드 공급을 중단하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외과적부작용은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장기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가 늘어난 자국, 줄등이 생긴다.
• 혈관이 확장된다.
• 피부감염에 쉽게 걸린다.
• 피부가 쉽게 상처 나고 찢어지게 된다.
• 입 주변에 발진이 생긴다.
• 스테로이드연고에 알러지를 일으키게 된다.
• 백내장,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제를 무분별하게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연고에 내성이 생기고 중독이 되어 장기사용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는 장기 사용 시 위와 같은 부작용은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부작용의 위험을 알고 나서 나중에 끊으려고 하면 끊음과 동시에 피부의 증상이 몇 배로 심해지는 이른바 리바운드 현상 (이탈현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사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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