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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YG 입을 열다...




최근 C드래곤을 비롯 표절에 대한 말이 많은 YG 패밀리의 양군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는데;;

갱장희 긴 내용 중에.. 이런 대목이 있어서...

'아이 돈 케어'와 '위드 유'의 경우, YG의 메인 프로듀서들인 테디와 페리의 작품이다. 테디의 경우 10년, 페리의 경우 15년의 오랜 경력을 지닌 프로듀서들로서 그동안 그들이 작곡한 곡들은 수백 여곡에 이르는데 부족한 잦대와 기준으로 문제를 삼는다면 그 중 몇 곡이 의심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지난 10년간 이렇다 할 만한 논란을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들의 경우 수억 원에 이르는 주변의 스카웃 제의에도 불구하고 12년째 YG에 남아있는데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곡은 절대 만들지 않아왔던 음악적 자존심이 강한 친구들인지라 이번 소니 ATV 의 서툴고 섣부른 언론보도로 인해 그들이 받은 상처와 자존심은 쉽게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YG 역시 표절 작곡가 집단으로 여론몰이가 돼 있는 상황이다.



이부분에 주목...

어디서 많이...    아.. 익숙한 이름인데?

혹시...



- _-;;;;  그런거지 세상이...



글고 또 요런 대목이 있다..

그렇다면 나도 의견을 묻고 싶다. 며칠 전 유튜브에 머라이어 캐리의 신곡 '스탠디 O'가 공개됐는데 이 곡의 유사성은 2마디가 아니라 8마디다. 5초가 아니라 24초이며 주선율인데다가 반복이 많아 비슷한 부분의 총시간을 모두 합하면 1분이다. 이곡에 대한 소니 ATV 의 입장은 어떤가.

모르긴 몰라도
3개월 전에 발표한 2NE1의 '인 더 클럽'이라는 곡을 머라이어 캐리가 표절했다는 말은 쉽게 못할 것이다. 소니 ATV가 말하는 표절 기준보다 훨씬 더 길고 훨씬 더 정확한데도 말이다. 만일 이 음악이 지드래곤의 음악이었다면... 정반대의 상황 이였다면 어땠을까?라는 무서운 상상을 해본다.



근데...

2NE1 의 '인더클럽' 이미 리한나의 Umbrella 를 표절했다고 말이 많던...
여기서 리한나의 Umbrella 의 작곡자를 보면...

The-Dream, Christopher "Tricky" Stewart, Thaddis "Kuk" Harwell 의 공동작곡인데;;
이 중에 The-Dream 과 Christopher "Tricky" Stewart 는 머라이어 캐리의 Standing O 의 작곡자...

즉 표절논란이..

리한나의 Umbrella  → 2NE1의 In the Club → 머라이어 캐리의 Standing O

이렇게 꼬리를 물고 있는데 이 중 첫번째 곡과 마지막 곡은 작곡가가 같다는...

그럼 그 두 노래 가운데에 껴 있는 머라이어 캐리도 우리 표절한거냐고 양싸가 말한 2NE1 의 In the Club 은?



ㅋㅋ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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