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의 마지막...
올해는 유난히 시간이 더욱 빠른듴... 바쁘면 더욱 빨리 지나가더라만, 5월은 정말 어린이날, 어버이날 어쩌그 저쩌그 한거 같은뒈 벌써 다 가버렸... 바람휌도 슬픈 소식을 전했지만, 저도 근간에 아시는 분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는 걸 보구, 참, 인생 별거없그나 싶으면서도 또 출근하고, 일하고 그러면 잊어버리고 아둥바둥;; 난 요즘 까꿍씨와 등산가는 재미가 조금 쏠쏠... 참, 금욜밤에는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이 있어서 까꿍씨와 둘이서 관람하구, 토욜은 점프 공연보고, 일욜은 등산가고. 애가 크니까 점점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 늘어서 매휴매휴 키운 보람을 느끼고 있는중. 예전엔 고생스럽다고만 생각하고, 언제 나는 자유를 얻나 그런 생각뿐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 자유를 얻기보다 점점 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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